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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SIA] 정재형, 故신해철 추모 무대 꾸며…심금 울리는 피아노 연주
입력 2014-10-28 21:06 
사진=SIA 캡처
[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수 정재형이 하늘의 별이 된 신해철의 죽음을 추모하는 무대를 꾸몄다.

28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DDP에서 ‘2014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이하 ‘SIA)가 진행된 가운데 제작진은 지난 27일 세상과 작별한 신해철을 위한 특별 무대를 준비했다.

이날 검은 양복을 입고 무대에 오른 정재형은 우리에게 큰 획을 그어 주셨던 분이다. 많이 그리울 거 같고요. 그의 추억을 간직하도록 하겠다. 신해철 씨 그동안 참 감사했다”고 애통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자신의 마음을 담은 피아노 연주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SIA는 전 세계 트렌드 리더들에게 라이프스타일의 영감을 주는 이 시대 진정한 스타일 아이콘을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 일곱 번째를 맞았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단순한 시상식에서 벗어나 영화제, 패션전시, 스타일 컨벤션, 애프터 파티 등을 개최하며 케이컬쳐(K-Culture)를 선도하는 아시아 유일의 ‘스타일 페스티벌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에는 세계에 영감을 주고 있는 아시아 뉴웨이브 스타일 시티인 ‘서울에 주목해 ‘서울 사람, 서울의 빛, 서울의 밤(Seoulite, light, night)라는 콘셉트로 더욱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 시상식은 온스타일과 tvN, Mnet, 올리브, 스토리온, XTM 등 CJ E&M 채널과 Mnet America, Mnet Japan, Channel M 등 글로벌 채널, Mwave, 중국의 유쿠(Youku), 투도우(Tudou) 등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중계되며, 모델 겸 방송인인 장윤주와 가수 정준영이 MC를 맡았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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