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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빈소, "아이들 아빠 죽음 몰라 울고 웃어, 아내는 큰 충격"…'어쩌나'
입력 2014-10-28 19:59 
'故 신해철 빈소'/ 사진=스타투데이


'故 신해철 빈소'

故 신해철의 빈소에는 향년 46세의 나이로 안타깝게 세상을 등진 고인을 애도하기 위해 찾아온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28일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브리핑을 가졌습니다.

양승선 대표는 "해철이 형이 많은 관심 속에서 행복하게 돌아가셨을 것"이라고 말하며 "아이들이 어리기 때문에 아버지의 죽음을 직접적으로 알지 못하고 있다. 아이들은 웃는 모습과 우는 모습을 함께 보였다. 고인의 죽음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 신해철의 아내는 큰 슬픔에 빠져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고인이 편히 갈 수 있게 악플을 자제해 줬으면 좋겠다. 소속사가 밝힌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감추는 것 없이 밝히겠다. 추측성 보도는 삼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27일 오후 8시 19분 서울 아산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신해철은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결국 세상을 떠났습니다.

지난 17일 복통으로 S병원에서 장협착증 수술을 받았던 신해철은 이후 통증과 고열 등으로 재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다가 지난 22일 오후 심정지로 쓰러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습니다.

서울 아산병원 응급실로 후송된 신해철은 3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았지만 결국 사망했습니다.

故 신해철 빈소 소식을 들은 누리꾼은 "故 신해철 빈소,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故 신해철 빈소, 가족분들 힘내세요" "故 신해철 빈소, 너무 안타까워"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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