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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신해철 빈소, "아이들은 실감못하는지 울고 웃어, 아내는 큰 충격"…'애통'
입력 2014-10-28 18:58  | 수정 2014-10-28 19:06
'故 신해철 빈소'/ 사진=스타투데이


'故 신해철 빈소'

지난 27일 세상을 떠난 故 신해철의 가족들이 큰 슬픔에 빠져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8일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브리핑을 가졌습니다.

양승선 대표는 "갑작스런 일에 유족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아이들이 어리기 때문에 아버지의 죽음을 직접적으로 알지 못하고 있다. 아이들은 웃는 모습과 우는 모습을 함께 보였다. 고인의 죽음을 실감하지 못하고 있다. 신해철의 아내는 큰 슬픔에 빠져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고인이 편히 갈 수 있게 악플을 자제해 줬으면 좋겠다. 각종 찌라시와 루머가 떠돌고 있지만 소속사가 밝힌 것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감추는 것 없이 밝히겠다. 추측성 보도는 삼가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신해철은 2002년 윤원희와 결혼, 슬하에 딸 아들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앞서 신해철은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S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았습니다.

이후 몸상태가 나빠져 지난 22일 오후 1시 병원에서 심정지로 쓰러져 심폐소생술을 받고, 서울 아산병원에서 3시간여 걸쳐 장내에 발생한 염증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지만 수술 후 의식을 찾지 못했고, 끝내 영원한 작별을 고했습니다.

故 신해철 빈소 소식을 들은 누리꾼은 "故 신해철 빈소,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故 신해철 빈소, 눈물나" "故 신해철 빈소, 가족분들 힘내세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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