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청결제 전문 벤처기업 하우동천이 여성청결제 '질경이'의 수출 확대를 위해 '제6회 대한민국 뷰티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박람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하우동천은 자사의 여성청결제인 '질경이'의 해외 유통을 위해 이번 박람회에서 열리는 '해외바이어 초청 1:1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대만, 싱가폴, 인도 등의 해외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한다.
질경이는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현재 한국, 중국, 홍콩, 뉴질랜드, 러시아에서 특허 등록을 마쳤고 그 외 16개국에 특허를 출원 중이다.
하우동천은 박람회 기간 동안 행사장 내 별도의 홍보부스에서 일반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우동천 홍보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여성청결제 '질경이' 체험 샘플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이벤트 신청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질경이 정품 및 파우치도 증정한다.
한편 하우동천의 '질경이'는 pH 산도를 일시적으로 유지해주는 기존의 여성청결제와 달리 질 내부의 유산균이 분비하는 젖산으로 산도를 조절하는 원리를 바탕으로 개발된 여성청결제다. 이 제품은 생리 전후 몸 안의 여성청결을 도와 불쾌한 냄새를 잡아주고 질염을 예방해준다.
하우동천 최원석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질경이의 제품력을 국내외 방문객에게 직접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이미 세계 여러 나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질경이의 세계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해 글로벌 제약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박가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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