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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5년 만에 컴백, 의미심장한 앨범 타이틀 "그리워하거나 비난하거나"
입력 2014-10-28 17:28 
가수 MC몽이 오랜 공백을 깨고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다음 달 3일 발매를 앞둔 MC몽의 6집 앨범명은 ‘Miss Me or Diss Me로 ‘날 그리워하거나 비난하거나라는 뜻이다. 이는 컴백의 심정을 담은 뜻으로 풀이된다.
이번 앨범에는 총 13곡을 수록했다. ‘내 생애 가장 행복한 시간 ‘내가 그리웠니 ‘마음 단단히 먹어 등 다양하다. 특히 2010년 발표했던 2집 수록곡 ‘죽을만큼 아파서의 두 번째 버전인 ‘죽을만큼 아파서 Part.2도 포함됐다.
MC몽은 이번 앨범의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직접 맡았으며 많은 가수들이 피처링에 참여하며 힘을 보탰다. 백지영, 린, 에일리, 효린, 민아, 스웨덴 세탁소 등 여가수들과 개리, 범키, 허각 등 남자 가수들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

MC몽 단독으로 부른 노래는 ‘0904 단 한 곡이다. 이선희도 피처링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C몽의 이번 앨범은 2009년 발매한 5집 ‘휴매니얼(Humanimal) 이후 약 5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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