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10월 28일(16:40)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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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이 처음으로 조성에 나선 '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 펀드(PEF)' 운용사에 스틱인베스트먼트, 유니슨캐피탈, KTB PE 등 3곳이 선정됐다.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수출입은행은 최근 '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 펀드(PEF)' 입찰에 참여한 8곳의 운용사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스틱인베스트먼트, 유니슨캐피탈, KTB PE를 위탁 운용사로 선정했다.
수출입은행은 이들 세기관들을 상대로 이날 부터 실사에 들어갔으며 다음주중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수출입은행은 총 500억원의 출자금을 선정된 세곳의 운용사에 100~250억원씩 차등 배분할 것으로 전해졌다. 수은은 앞서 지난달 5일 최대 2000억원 규모의 중소·중견기업 해외진출 펀드 사업 공고를 냈다. 지난 6일 제안서 접수 마감결과 8곳의 참여기관중 6곳을 대상으로 설명회(PT)를 진행했다.
한편, 스틱인베스트먼트와 유니슨캐피탈은 최근 지방행정공제회가 선정한 총 1000억원 규모 블라인드PEF 출자 운용사로도 IMM PE, JKL파트너스와 함께 선정돼 각각 300억원과 200억원을 출자받을 예정이다.
[강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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