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유재석 커피콩시계, 서버 마비·품절…어떤 의미 담긴 시계길래?
입력 2014-10-28 16:24  | 수정 2014-10-29 16:38

유재석이 한 방송에서 착용한 커피콩시계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400회 특집인 '비긴어게인' 2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은 독특한 모양의 시계를 차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이 착용한 시계는 일명 '커피콩 시계'로 불리는 모먼트워치로 시계 판매 수익금의 30%는 몽골 고아원과 인신매매 착취 및 학대, 필리핀 태풍 피해 지역에 기부된다.
커피콩 시계의 가격은 약 40달러(한화 약 4만원)으로 비싼 가격은 아니다. 주로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국내에도 오프라인 매장이 설립됐다.

하지만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자 현재 커피콩 시계는 모두 품절된 상황이다. 커피콩 시계는 11월 이후에 재입고될 예정이며 예약은 불가능하다.
한편 커피콩 시계는 유재석 외에도 레인보우 멤버 지숙, 샤이니 민호, 박은영 KBS 아나운서, 배우 클라라, 서인국 등 다수의 연예인이 착용한 사실이 알려져 해당 연예인들의 착용 사진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유재석 커피콩시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재석 커피콩시계, 의미가 남다르네" "유재석 커피콩시계, 나도 갖고 싶다" "유재석 커피콩시계, 역시 유느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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