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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신해철 별세' 신대철 "기적 일으키는 명의"…병원 측 입장은?
입력 2014-10-28 16:16  | 수정 2014-10-28 21:37

'마왕 신해철 별세'

'마왕' 신해철이 별세한 가운데 신대철이 고인의 1차 수술을 진행했던 S병원 원장과 관련된 글과 영상을 SNS에 게재했습니다.

28일 신대철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적을 일으키는 명의를 소개합니다"는 글과 한 동영상을 링크했습니다.

동영상 속 주인공은 고도비만 수술 전문의로 신해철은 사망하기 전 S병원에서 장협착증과 관련된 수술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27일 신대철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너를 떠나보내다니 믿을 수가 없구나. 이 말은 하고 싶지 않았다만 해철아 복수해줄게"라는 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또한 지난 25일에도 신대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병원의 과실이 명백해 보인다. 문 닫을 준비해라. 가만 있지 않겠다. 사람 죽이는 병원. 어떤 이야기인지 짐작하시라"라며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습니다.

한편 신해철의 1차 수술을 담당했던 S병원 측은 지난 24일 "신해철이 수술을 받은 후 의료사고를 당해 생명이 위독하게 됐다는 내용의 찌라시는 근거 없는 낭설"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신해철은 본원에서 장유착 수술을 받았으나 입퇴원 과정에서 흉부 통증을 호소했으며 심정지 상태에 이르러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며 "심장은 본원의 진료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아산병원으로 이송 결정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마왕 신해철 별세 소식을 들은 누리꾼은 "마왕 신해철 별세, 진실은 무엇?" "마왕 신해철 별세,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마왕 신해철 별세, 의료사고인가?"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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