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조용필, 故 신해철 빈소 찾아가 … ‘침통’
입력 2014-10-28 16:0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가수 조용필이 후배 신해철의 빈소를 찾아 슬퍼했다.
조용필은 오후 3시 10분께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검은 양복을 입고 나타나 빈소로 발걸음을 옮겼다. 조용필은 신해철의 영정 앞에서 침통한 표정을 지었다.
앞서 조용필은 근조 화환을 먼저 장례식장에 보냈다. 현재 조용필 외에도 동료 연예인 이승철, 배철수, 김현철, 김수철, 심신, 허지웅 등이 연달아 빈소를 찾았다.
유가족 측은 신해철의 팬들에게도 조문을 허락했다. 팬들은 긴 줄을 서서 신해철의 빈소 입장을 대기했다. 조문을 위해 찾은 연예인들 역시 팬들과 함께 줄을 서서 조문했다.
한편 신해철은 지난 17일 장협착으로 수술을 받았고 22일 심장 기능이 정지되면서 의식불명 상태가 됐다. 신해철은 결국 지난 27일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 및 패혈증으로 46세의 나이에 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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