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김해율하2개발 우선협상대상자에 현대건설 컨소시엄
입력 2014-10-28 15:45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남 김해율하2지구 공공.민간 공동택지개발사업 시행을 위해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LH는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오는 11월말 사업 시행조건과 사업비 정산 등을 정한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단지조성공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LH관계자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계기로 약 1700억원의 민간자본을 유치해 안정적인 택지개발 사업을 시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며 "민간사업자도 조성공사 시공권 확보와 우량 공동주택용지 선점이 가능한 만큼 이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H는 충남 보령명천지구 민간사업자 공모도 진행 중이다. 오는 12월8일 사업신청서 접수를 받고 올해 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태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