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명박·박근혜측, 정운찬 사퇴 '무덤덤'
입력 2007-04-30 16:52  | 수정 2007-04-30 16:52
한나라당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측과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의 불출마 선언에 대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 전 시장은 좋은 사람, 좋은 학자라고 생각했는데 정치판이 만만한 게 아니라는 생각을 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대표측 한선교 대변인은 정 전 총장 본인의 선택에 대해 캠프가 뭐라고 언급할 사안이 아니라며 별도의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습니다.
한나라당 유기준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현명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며 학문 연구와 교육에 전념하는 것이 좀 더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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