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태평로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28일 열린 제51회 저축의 날 시상식에서 신협 조합원 및 임직원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창원제일신협 손은숙 조합원(사진)이 국민포장을 수상했으며, 국일신협 이진하 조합원과 창원제일신협의 안주영 조합원이 각각 금융위원장상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신협 임직원으로 삼익신협 박종식 이사장이 국무총리상을, 오정신협 양래숙 상무가 금융위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국민포장을 수상한 창원제일신협 손은숙 조합원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매일 폐지를 수집해 번 돈을 꾸준히 저축해 온 '신협 저축왕'으로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해왔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삼익신협 박종식 이사장은 27년째 신협 외길을 걸어온 신협인이다. 지역사회 저축 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실직자를 위한 취업센터 운영, 신협 봉사단 창단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하는데 앞장 서는 등 나눔경영의 모범이 돼왔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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