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내일도 칸타빌레’ 주원-심은경, 박보검 앞에 두고 포옹…긴장감↑
입력 2014-10-28 14:46 
[MBN스타 손진아 기자] ‘내일도 칸타빌레의 주원이 심은경과 포옹을 한 채 박보검과 긴장감 넘치는 눈빛 대결을 펼쳤다.

KBS2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신재원, 연출 한상우·이정미) 측은 28일 주원, 심은경, 박보검의 심상치 않은 모습이 담긴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넘어진 심은경에게 손을 내미는 박보검과 함께 이런 박보검을 견제하듯 심은경을 자신의 품에 끌어당겨 안는 주원의 모습이 담겨져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심은경은 전혀 생각지도 못한 행동을 하는 주원에 놀란 표정인 반면, 주원과 박보검은 서로를 매서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어 이들 사이에 형성된 미묘한 기류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차유진은 늘 옆에 있던 설내일이 안 보이자 계속해서 찾는가 하면 설내일의 다친 손가락에 약을 발라주고 먼저 설내일의 집에 들어가 청소를 하는 등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 설내일을 향한 차유진의 감정 변화에 관심이 모아졌다.

그런 가운데 줄리어드음대 출신 천재 첼리스트 이윤후(박보검 분)가 등장해 차유진을 뒤흔들 예정이다. 이윤후는 까칠하고 독설도 서슴지 않는 차유진과는 달리 타인에게 늘 미소로 화답하는 자상남이다. 하지만 음악에 있어서는 차유진 못지않은 냉철함과 강한 자존심을 가진 자타공인 최고의 실력파다.

차유진은 등장부터 범상치 않은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자신과 기싸움을 펼치던 이윤후가 은근슬쩍 설내일에게 호의를 베푸는 모습이 못마땅한 상황. 만남과 동시에 불꽃 터지는 눈빛 전쟁을 벌인 두 사람이 앞으로 펼쳐낼 긴장감 넘치는 기싸움에 기대감이 더해진다.

한편, ‘내일도 칸타빌레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