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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최진혁, 극과 극 넘나드는 검사의 매력 ‘여심공략’
입력 2014-10-28 11:26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최진혁이 이중적인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최진혁은 지난 27일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사건 앞에선 ‘수석이지만 사랑 앞엔 ‘수습 같은 모습으로 극과 극 매력을 발산하는 구동치로 분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이날 5년 만에 수석검사와 수습검사로 재회한 옛 연인 구동치와 한열무(백진희 분)가 ‘바바리맨 사건과 ‘아동 성추행 납치 사건을 함께 풀어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 구동치는 오랜만에 만난 한열무에게 사이즈가 전보다 많이 줄었다” 존댓말 할 수 있겠냐”등 건들건들 능청을 떨며 능글맞은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 ‘바바리맨 사건 용의자를 심문 할 때는 냉철하고 침착한 모습으로 10년 차 검사의 내공을, 납치된 아이를 찾을 때는 카리스마 있게 동료들을 밀어붙이는 등 상황마다 전혀 다른 모습을 자연스럽게 오가며 생동감 있는 캐릭터로 극의 흐름을 이끌어 나갔다.

최진혁은 범인을 심문할 때 보여주는 강렬한 눈빛과 함께 진중한 목소리로 이상적인 검사의 모습을 완성시키며 앞으로 보여줄 활약을 기대케 했다.

한편 ‘오만과 편견 2화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중계 관계로 28일 오후 10시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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