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진중권 故 신해철 애도 “그의 존재가 참 고마웠다”
입력 2014-10-28 11:23 
[MBN스타 남우정 기자] 진중권 교수가 故 신해철에게 애도를 표했다.

28일 진중권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그의 존재가 참 고마웠다. 잘 가. 해철씨”라는 글을 올렸다.

신해철은 향년 46세의 나이로 27일 오후 8시19분 끝내 세상을 떠났다. 그는 지난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었다.

의료진은 심정지에 이른 원인을 찾기 위해 최근 신해철이 장 협착으로 수술을 받은 부위를 개복해 응급 수술을 하기도 했지만 저산소 허혈성 뇌송상으로 끝내 세상과 작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28일 오후 1시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되어 있으며 발인은 31일 진행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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