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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철 "병원 과실 명백해 보여"…S병원 "의료사고 아니야"
입력 2014-10-28 10:23  | 수정 2014-11-06 11:03
'신대철' '신해철' '장협착증' /사진=신대철SNS


신대철 "병원 과실 명백해 보여"…S병원 "의료사고 아니야"

'신대철' '장협착증'

록밴드 시나위의 기타리스트 신대철이 가수 신해철의 사망 원인이 병원 측 의료과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신대철은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병원의 과실이 명백해 보인다"며 "문 닫을 준비해라. 가만 있지 않겠다. 사람 죽이는 병원. 어떤 이야긴지 짐작하시라"는 글을 게재하며 신해철의 수술이 진행됐던 병원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앞서 신해철은 지난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인해 병원으로 후송돼 긴급 수술을 받았으나 27일 오후 8시 19분 별세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신해철의 상태가 의료 사고로 인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자 신해철을 초기 진료했던 S병원 측은 "의료사고가 아니다"라며 "루머 유포자를 찾아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장협착증은 장 내부가 술병의 좁은 통로처럼 좁아지거나 막히는 현상입니다. 대장과 소장 모두 생기지만 주로 소장에 많이 발병합니다. 음식물이 통과할 수 없게 되는데, 이 경우 극심한 복통이 오고, 가스가 차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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