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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피, 남미 투어 취소…잠정적 휴식기 돌입
입력 2014-10-28 10:07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송초롱 기자] 그룹 비에이피(B.A.P)가 스케줄을 중단하고 휴식기에 들어간다.

28일 비에이피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페이스북에 그동안 TS엔터테인먼트와 비에이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매진해 왔습니다.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지금은 쉼없이 달려온 이들의 노력과 수고에 맞는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을 내리게 됐다. 이에 TS는 아티스트 보호를 최우선으로 당분간 공식 활동을 최소화하고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KBS2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인 멕시코(Music Bank in Mexico) 이후에 11월로 예정되었던 비에이피의 남미 투어는 함께 진행을 하고 있던 한류트렌드와 충실히 협의하여,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베이피(BABY, 팬클럽 명) 여러분들께서 비에이피 공연을 기다리고 계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음에도 향후 더 건강한 모습과 더 멋진 공연으로 찾아 뵙기 위해서 어렵게 결정한 것임을 말씀드리며 비에이피 여러분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2년 싱글 ‘워리어(WARRIOR)로 데뷔한 비에이피는 올해 초 ‘천사(1004)를 통해 각종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한국은 물론 일본, 남미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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