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울진 산불 12시간만에 진화
입력 2007-04-30 15:12  | 수정 2007-04-30 15:11
경북 울진군 원남면 갈면리 속칭 '잿마' 뒷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12시간여만인 오늘 낮 12시쯤 임야 70㏊를 태운 뒤 진화됐습니다.
이번 불은 어제 저녁 11시쯤 갈면리 뒷산에서 발화했지만 날이 어두워 오늘 새벽부터 본격적인 진화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울진군은 밤사이 강풍으로 산불이 확산되면서 주민들이 대피하고 일부 도로가 통제되기도 했지만 오전부터 큰 불길이 잡혀 인명이나 가옥 등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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