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가수 신해철(46)의 사망소식으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과거 신해철이 자신의 장례식장에 울려퍼질 노래라고 꼽았던 ‘민물장어의 꿈이 다시 조명받고 잇다.
고(故) 신해철은 27일 오후 8시19분 서울 송파구 서울 아산병원에서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비통한 소식으로 가요계가 큰 슬픔에 빠졌다. 팬들은 SNS 등을 통해 저마다의 방식으로 슬픔을 달래고 있으며, 특히 과거 그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장례식장에 울려퍼질 곡으로 꼽았던 ‘민물장어의 꿈을 리트윗하며 추도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신해철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노래 중 뜨지 못해 아쉬운 한 곡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1999년 발표한 ‘민물장어의 꿈을 꼽으며 (나의) 팬이면 누구나 알지만 뜨지 않은 어려운 노래다. 이곡은 내가 죽으면 뜰 것이다. 내 장례식장에서 울려 퍼질 곡이고 노래 가사는 내 묘비명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팬들은 팬카페 등에 저마다 ‘민물장어의 꿈 가사를 올리며 그를 추모하고 있으며, 유튜브 ‘신해철-민물장어의 꿈 링크를 공유하고 있다.
한편 17일 신해철은 송파구의 한 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았고 이후 심장 박동이 정지되는 위급상황을 맞았다. 심폐소생술을 받은 신해철은 이후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로 옮겨진 바 있다.
이후 신해철은 아산병원에 도착해 각종 검사를 통해 복막염, 복강내고압, 심장압전(심장을 싸고 있는 심막 내부에 액채 혹은 공기로 인해 심장압박) 상태를 확인하고 22일 오후 8시에 응급수술을 시행했지만 끝내 의식을 찾지 못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고(故) 신해철은 27일 오후 8시19분 서울 송파구 서울 아산병원에서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사망했다.
비통한 소식으로 가요계가 큰 슬픔에 빠졌다. 팬들은 SNS 등을 통해 저마다의 방식으로 슬픔을 달래고 있으며, 특히 과거 그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장례식장에 울려퍼질 곡으로 꼽았던 ‘민물장어의 꿈을 리트윗하며 추도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2010년 신해철은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노래 중 뜨지 못해 아쉬운 한 곡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1999년 발표한 ‘민물장어의 꿈을 꼽으며 (나의) 팬이면 누구나 알지만 뜨지 않은 어려운 노래다. 이곡은 내가 죽으면 뜰 것이다. 내 장례식장에서 울려 퍼질 곡이고 노래 가사는 내 묘비명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팬들은 팬카페 등에 저마다 ‘민물장어의 꿈 가사를 올리며 그를 추모하고 있으며, 유튜브 ‘신해철-민물장어의 꿈 링크를 공유하고 있다.
한편 17일 신해철은 송파구의 한 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았고 이후 심장 박동이 정지되는 위급상황을 맞았다. 심폐소생술을 받은 신해철은 이후 서울 송파구 아산병원로 옮겨진 바 있다.
이후 신해철은 아산병원에 도착해 각종 검사를 통해 복막염, 복강내고압, 심장압전(심장을 싸고 있는 심막 내부에 액채 혹은 공기로 인해 심장압박) 상태를 확인하고 22일 오후 8시에 응급수술을 시행했지만 끝내 의식을 찾지 못했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