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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최진혁, 백진희 위협한 변태 바바리맨 한 방 먹였다
입력 2014-10-28 08:38 
오만과 편견
오만과 편견 첫방

‘오만과 편견 최진혁이 백진희을 위협했던 변태 바바리맨에 한 방을 먹였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에서 열무(백진희 분)에게 성적인 희롱을 했던 변태 바바리맨에게 반박하는 동치(최진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호정 어린이 성폭행 및 납치 사건의 범인을 잡은 열무와 동치는 이번 사건의 키 포인트 이자 납치범의 알리바이를 깨뜨릴 핵심인물 변태 바바리범 권대용의 범행을 입증하기 위해 애를 쓴다. 권대용이 성기노출을 하는 30초 동안 납치범이 호정을 성폭행했기 때문이다.

동치는 권대용이 자리를 비운 30초 동안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 호정이가 어려서 증언의 신빙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생각에 빠진다. 한참을 고민하던 열무는 무언가 생각이 난 듯 눈을 크게 뜨더니 안 입고 있었다, 바지를. 안 입고 있다면 짧은 시간 카운터 뒤에 서 있는 게 가능하다”고 말한다.

강력한 증거를 손에 쥔 열무와 동치는 바바리맨에 영수증은 사건현장에 있지 않았다는 것을 밝혀주는 알리바이로 쓸 수 없다”고 말한다. 그래도 자신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그에게 동치는 한 장의 허벅지 사진을 건네준다.

이를 본 바바리맨은 의기양양한 미소로 내 허벅지 아니다”고 당당해 한다. 이에 동치는 이거 당연히 강대용씨 허벅지 아니다. 내 허벅지다”고 미소짓는다.

이후 동치는 진짜 증거품을 내밀며 사건당시 찍은 사진 같은 자국이라는 국과수의 결과가 도착했다”고 압박한다.


광분한 바바리맨은 책상위에 올라와 바지를 벗은 후 뭐가 문제냐. 좋았잖아”고 여자인 열무를 괴롭힌다. 이에 나선 동치는 그의 귓가에 내가 물어봤는데 솔직히 작았다고 하더라”고 비웃으며 강력한 한 방을 먹였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 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모습을 다룬다.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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