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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서 잇단 차량폭탄 테러, 최소 34명 사망
입력 2014-10-28 08:18 
이라크서 잇단 차량폭탄 테러 발생

이라크서 잇단 차량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지난 27일(현지시각) 이라크 주요 전장인 수도 바그다드 남부 주르프 알사카르의 검문소에서 자살 테러를 감행한 차량이 폭발해 이라크군과 친정부 시아파 민병대원 등 34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다.

이라크서 잇단 차량폭탄 테러는 지난 26일 이 지역에서 퇴각한 수니파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IS가 감행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어제 오후 바그다드 시내의 식당과 상점 등이 밀집한 곳에서 차량이 폭발해 10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은 전했다.

이라크서 잇단 차량폭탄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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