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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투사' 김부선, 참고인으로 국정감사 출석 "대통령께서…"
입력 2014-10-28 08:15 
'김부선' /사진=MBN

'김부선'

배우 김부선 씨가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했습니다.

27일 김부선 씨는 이날 황 의원의 참고인 출석 요청을 받아들여 국토부 국감장에 나왔습니다. 국토부는 아파트 관리비 관련 규정을 담은 주택법 소관 부처입니다.

김 씨는 "연예계 생활 30년 만에 5억4000만 원짜리 내 집 마련을 했고 대출금은 아직 못 갚고 있다"며 "난방비가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많이 나와서 주민들에게 물어보니 536가구 중 100가구 이상이 난방비를 안 내고 살고 있다는 드라마 같은 얘길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동 대표 회의에 참석했지만 아무도 이 부분을 확인해주지 않았고 발언권조차 없었다"며 그동안의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김부선 씨는 "40년 동안 케케묵은 문제인데 여야가 어디 있고 사상이 어딨냐. 대통령께서 4대악 말씀했는데 결국 의식주다"며 "주거생활까지 5대악으로 정해서 입법해주면 많은 사람들이 너무 행복할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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