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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게임’ 신성록 “지금 이 시대를 위한 콜로세움을 건설 중”
입력 2014-10-27 23:52 
사진=라이어게임 캡처
[MBN스타 금빛나 기자] ‘라이어게임 신성록이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2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에서 리얼리티프로그램 ‘라이어 게임의 향후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 하는 도영(신성록 분)과 윤주(차수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라이어 게임의 PD인 윤주와 진행자인 도영은 프로그램 선정성 논란이 일자 국장과 면담을 나누게 된다. 한참동안 회의를 나눈 피로감에 도영과 윤주는 바에서 술을 마시며 피로를 달랜다.

여러 이야기를 나누던 윤주는 도영에게 왜 이 게임을 만들게 됐느냐”고 묻는다. 우리가 만든 것이 아니냐”고 장난스럽게 말하는 도영에게 윤주는 전부 도영씨 머리속에서 나온 거 아니냐”고 진지하게 말한다.

이에 도영은 우린 지금 이 시대를 위한 콜로세움을 건설 중”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윤주가 콜로세움이 로마시민으로 가득차면서 제국은 멸망의 길을 걸었지 않았느냐”고 말하자 도영은 그럼 멸망의 순간까지 카메라에 담으라. 이 PD님이 직접”이라며 조용히 사라졌다.

한편 ‘라이어 게임은 총상금 100억 원이라는 돈 앞에 놓인 인간의 다양한 군상을 담은 반전 심리 드라마다. 매주 월, 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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