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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외 각계 인사, “명복을 빕니다” 신해철 애도
입력 2014-10-27 23:4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가수 신해철이 27일 오후 8시 19분 끝내 세상을 등졌다. 향년 46세. 그의 사망 소식을 접한 각계 인사들은 그를 애도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SNS를 통해 언제나 우리 곁에 있을 것 같았던 ‘마왕의 빈자리는 지금보다 살아가며 그 크기가 커져갈 것입니다”라며 신해철 씨, 당신의 팬이었음에 행복했습니다. 당신을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만화가 강풀은 마음이 아픕니다. 신해철 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했다.
소설가 공지영 또한 신해철 님의 명복을 빕니다. 삶과 죽음이 이토록 가깝군요. 살아있는 동안 가진 것을 나누고 더 사랑해야겠단 생각이드네요”라며 누군가의 말을 여기 대신합니다. ‘천사는 지상에 오래 머무르지 않는다”라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신해철의 사인은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28일 오후 1시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발인 일정과 장지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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