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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나윤권 등 신해철 비보에 애도…“한국 록의 큰 별이 떠나갔다”
입력 2014-10-27 22:23  | 수정 2014-10-27 22:53
사진=MK 스포츠 DB
[MBN스타 송초롱 기자] 가수 신해철의 비보에 후배 가수들이 애도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27일 윤도현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실감은 나지 않고 가슴은 멈칫멈칫거리고 난 형한테 마음의 빚고 있고...남은 가족 분들 얼마나 더 허망할까요? 한국 록의 큰 별이 떠나갔습니다. 해철이 형 미안해요. 삼가 고민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남겼다.

나윤권은 좋은 음악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배님. 편히 쉬세요. 삼가 고민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말했으며, 다이나믹듀오는 신해철 선배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신해철의 노래를 링크했다.

이외에도 V.O.S 최현준, 포커즈 진온, 송은이 등의 후배 가수들이 한 마음 한뜻으로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김광진은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신해철님이 세상을 떠났군요. 우리 모두 그를 그리워 할 것입니다. 그의 노래와 많은 추억이 있는 사람들과 함께 그의 행복을 빌겠습니다”라고 추모의 글을 게재했다.

신해철은 향년 46세의 나이로 이날 오후 8시19분 끝내 세상을 떠났다. 그는 지난 22일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심폐소생술을 받은 뒤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었다.

의료진은 심정지에 이른 원인을 찾기 위해 최근 신해철이 장 협착으로 수술을 받은 부위를 개복해 응급 수술을 하기도 했지만 끝내 세상과 작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rue.com/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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