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27일 임직원들이 참여한 창립 60주년 기념 백두대간 릴레이 등정을 최근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임직원이 새로운 미래에 대한 도약의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가 지난 25일에 중국 태산 등반을 마지막으로 6개월의 대장정이 마무리된 것이다.
사업본부별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의 지리산.덕유산.속리산 등은 물론이고 일본과 중국의 명산인 다테야마와 태산도 포함됐다. 유진투자증권 관계자는 "60년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야할 임직원 모두가 이번 백두대간 릴레이 등정행사를 통해 끈끈한 동료애와 불굴의 도전정신을 일깨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을 갖게 됐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창립 60주년의 의미를 살리고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사회봉사활동과 더불어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하는 매칭펀드를 만들었다. 이외에도 환경보호와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3일에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 내에 500평 규모로 '유진의 숲'도 조성한 바 있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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