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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타구 맞은’ 우규민, 단순타박상
입력 2014-10-27 21:12 
2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PO 1차전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에서 LG 선발 우규민이 6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넥센 강정호의 강습타구를 맞고 교체되고 있다. 사진(목동)=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강정호의 타구에 맞은 우규민(LG 트윈스)이 단순타박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우규민은 2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서 5이닝 7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1자책점)을 마크했다. 우규민의 투구수는 113개.
우규민은 6회를 책임지기 위해 마운드에 섰지만 상대의 타구에 맞아 교체 됐다.
상대의 타구에 맞은 우규민은 한참동안 마운드에서 일어서지 못했다. 우규민은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경기장 밖으로 나갔다.
강정호는 6회 선두 타자로 나서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우규민의 떨어지는 변화구를 밀어쳤다. 우규민은 강정호의 땅볼 타구에 오른발을 맞았다.
LG 관계자는 우규민은 오른쪽 복숭아뼈 아래가 맞았다. 단순 타박상이다. 현재 아이싱 중이다”고 전했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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