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우지원 딸 "엄마 실제 성격 진짜 나빠" 과거 발언 다시 화제
입력 2014-10-27 19:45 
농구스타 우지원이 가정 폭력 혐의로 구설수에 오른 가운데 과거 우지원의 딸이 한 발언이 화제다.
우지원의 딸 서윤양은 지난 2013년 11월 방송된 MBN '가족 삼국지'에 출연해 "엄마가 결혼을 더 잘한 것 같다"며 "엄마가 실제성격이 진짜 나쁘다"고 폭로했다.
이에 우지원의 아내는 민망한 듯 웃음을 터트린 뒤 "남편은 아이 교육 지침서에 나와 있는 대로 하는 편이다. 하지만 아이들과 여행지에서 3박 4일간 붙어 있으면 나와 똑같이 돌변한다. 감정을 실어서 혼을 내거나 짜증을 낸다"고 설명했다.
한편 27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농구스타 우지원 씨는 지난 25일 0시 25분 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자택에서 만취한 상태로 부인 이모 씨와 말다툼을 벌이는 도중 선풍기를 집어 던진 것으로 전해졌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