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외환은행 비대위 "해외 매각 반대"
입력 2007-04-30 13:12  | 수정 2007-04-30 13:12
외환은행 독자생존을 위한 전국부점장비상대책위원회는 국민연금 등 국내 자본이 외환은행의 지분 51% 이상을 인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외환은행의 부점장 600여명으로 구성된 부점장 비대위는 오늘(30일) 발간한 '은행산업분석과 외환은행의 발전방향' 책자에서 대부분 시중은행의 외국자본 지분율이 80%를 넘어서고 있어 폐해가 국내 전 산업으로 파급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비대위는 외환은행의 가치 성장이 국민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국민연금 등 공적기능을 가진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외환은행 인수에 참여해야 하며 제도적으로 지원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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