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비타민D 결핍증 환자, 5년 간 매해 평균 81.2%증가…예방법은?
입력 2014-10-27 16:20  | 수정 2014-10-28 16:38

'비타민D 결핍증이란'
비타민D 결핍증이 최근 5년 간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의 심사결정 자료를 이용해 분석한 결과 비타민D 결핍증 진료 인원은 지난 2007년 약 1800명에서 2011년 약 1만6000명으로 5년 간 약 1만4200명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매해 평균 81.2% 증가한 수치다.
비타민D 결핍증이란 우리 몸에서 칼슘과 인의 대사를 좌우하는 호르몬인 비타민D가 부족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성장 장애 또는 뼈의 변형을 일으킨다.
비타민D가 결핍되면 소장에서 칼슘 및 인산이 충분히 흡수되지 않는다. 그 결과 체내 칼슘과 인이 부족해져 뼈가 휘어지는 구루병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비타민D는 우유나 유제품 등 음식물을 통해 흡수되거나 체내에서 자연 합성돼 우리 몸에 저장돼 있다가 일정한 파장의 자외선을 받으면 활성 비타민D로 바뀌게 된다.
따라서 비타민D 결핍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햇볕을 충분히 쬐는 것이 좋다.
비타민D 결핍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타민D 결핍증, 햇빛 너무 안 쬐도 문제" "비타민D 결핍증, 건강관리 해야 겠다" "비타민D 결핍증, 환자 점점 많아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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