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위메프의 배송대행 서비스 위메프박스(box.wemakeprice.com)가 미국의 쇼핑 시즌 '블랙 프라이데이'를 겨냥해 배송대행 서비스를 강화하고 각종 행사를 마련했다고 27일 밝혔다.
위메프박스는 최대 500만원 '무조건 보상제'를 실시하고 위메프박스 이용 시 파손·분실·결품 등의 배송 사고가 발생할 경우 최대 500만원까지 보상을 실시한다.
익숙하지 않은 언어와 해외 쇼핑몰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해결을 위해 LG유플러스 원격 지원, 카카오톡에서 '위메프박스' 친구 추가로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미국 내 면세 지역인 오레건의 물량이 집중될 것을 대비해 오는 11월 15일에는 면세 지역인 '델러웨어'를 추가할 예정이다.
캔들·바디용품 즉시할인 이벤트도 마련됐다.
캔들 상품 4개 이상 주문 시 배송비 10000원이 즉시 할인되며 '3+3 할인'을 상시 진행 중인 배쓰앤바디웍스(Bath & Body Work)와 빅토리아 시크릿의 바디용품은 6개 이상 구매 시 2000원을 즉시 할인 판매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12월 31일 까지다.
전자기기와 패션·잡화 중 최근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태블릿PC·시계·지갑을 선정해 무게와 상관없이 최대 6000원 할인된 금액으로 배송비를 책정하는 '고정 배송비 이벤트'도 있다. 본 행사는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이 밖에도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신청서를 최대 3개까지 묶을 경우 묶음 배송비 3000원을 전액 면제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및 이베이츠와의 제휴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12월 5일까지 우리카드로 국제배송비 결제 시 신규회원에게는 10000원, 기존회원에게는 5000원 상당의 배송비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기존회원 5000원 할인 쿠폰은 이벤트 기간 동안 계속 사용 가능하다.
위메프박스를 통해 이베이츠 신규 가입 시 $20 캐시백 자동 적립도 이뤄진다. 추첨을 통해 국제배송비 5000원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행가 기간은 오는 12월 5일까지다.
위메프박스 관계자는 "해외 직구에 관심이 많으나 망설이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 주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부담 없는 배송비로 첫 해외직구에 도전해 보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최윤정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