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M+음방진단] 에픽하이·S에 비스트까지…화려한 컴백으로 풍성해진 무대
입력 2014-10-27 15:29 
디자인=이주영 기자
‘음방진단은 대한민국 주요 음악프로그램인 Mnet ‘엠카운트다운부터 KBS2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까지 총 4개 프로그램의 방송을 총 정리합니다. 매주 음악방송의 UP&DWON을 선정해 진단함으로써 질 높은 콘텐츠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MBN스타 남우정 기자]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대거 컴백하면서 지난주 음악방송은 풍성한 무대를 자랑했다.

10월 3주차 빅스(Vixx)는 ‘에러(Error)로 KBS2 ‘뮤직뱅크와 SBS ‘인기가요에서 1위를 차지했다. Mnet ‘엠카운트다운의 1위는 개코의 ‘화장 지웠어가 올랐다.

다만 MBC ‘음악중심은 1위 발표를 생략해 앙금 빠진 찐빵이 됐다.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코리아 뮤직 웨이브 인 베이징 참석으로 인해 ‘음악중심은 녹화 방송으로 진행됐고 어쩔 수 없이 1위 발표를 생략해야 했다.

이번주 음악방송들은 대형 가수들의 컴백이 줄을 이어서 듣는 귀를 충족시켜 줬다. 아이돌인 슈퍼주니어와 방탄소년단, 비스트가 나란히 컴백을 했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여성 팬들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프로젝트 그룹인 에스(S)와 에픽하이의 컴백이 더해져 풍성한 무대를 볼 수 있었다. 11년 만에 돌아온 에스는 완벽한 하모니를 보여줬고 에픽하이는 ‘인기가요와 ‘엠카운트다운에서만 볼 수 있었지만 현재 음원차트를 점령 중인 ‘헤픈엔딩과 ‘스포일러를 연달아 선보이며 강렬한 힙합 무대를 꾸몄다.

대형 가수들의 존재감은 컴백 뿐만 아니라 1위 후보에서도 빛났다. 김동률의 ‘그게 나야는 ‘뮤직??크에서 1위 후보에 올랐고 서태지의 ‘크리스말로윈은 ‘인기가요 1위 후보에 오르며 변함없는 건재함을 과시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