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김상민 결혼 소식 “의정 활동에 지혜로운 조언자였다”

KBS 전 아나운서 김경란과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의 결혼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김상민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김상민 의원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란 사람이 결혼이란 걸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결혼은 내게 사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또 경란 씨는 사람을 환경이나 배경으로 평가하지 않는 사람이었다”며 (김경란은) 좌충우돌 부족하기만 했던 내 의정활동에도 지혜로운 조언자가 되어줬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상민 의원은 꿈인지 생시인지 잘 모르겠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란 분들도 많을텐데 큰 격려와 축복으로 함께해줘 감사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은 지난 10월 상견례를 마쳤으며, 내년 1월 6일 결혼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식 주례는 중앙침례교회 김장환 목사가 맡았고, 신혼집은 김 의원의 고향인 수원에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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