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의 배기소음 기준이 너무 높게 정해져 있어 개조된 소음기에 대한 규제가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개조소음기를 부착한 차량의 배기소음이 85dBA 가량 나와 정품소음기 차량의 68dBA보다 많게는 24% 정도 높지만 배기소음 기준이 100~105dBA 이하로 규정돼 있어 규제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개조 소음기의 소음도는 철도소음과 비슷한 수준으로, 과학원 관계자는 자동차의 배기소음 기준을 현실적으로 조정하고 자동차 구조변경 승인을 강화하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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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은 개조소음기를 부착한 차량의 배기소음이 85dBA 가량 나와 정품소음기 차량의 68dBA보다 많게는 24% 정도 높지만 배기소음 기준이 100~105dBA 이하로 규정돼 있어 규제가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개조 소음기의 소음도는 철도소음과 비슷한 수준으로, 과학원 관계자는 자동차의 배기소음 기준을 현실적으로 조정하고 자동차 구조변경 승인을 강화하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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