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스타 우지원'
농구스타 우지원이 가정 폭력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가 풀려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과거 부인 이교영씨가 한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교영 씨는 2013년 방송된 MBN '가족 삼국지'에 출연해 "남편 우지원의 주량이 엄청나다. 일반인들은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이다"며 "소주 10병까지 먹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지원은) 맥주 잔에 소주를 가득 채워서 건배를 한다"며 "보통 사람들은 그걸 원샷 하면 기절하는데 우지원은 괜찮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우지원은 "주사는 없다. 그냥 잔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교영 씨는 "주사라기보다는 마흔이 넘어가니 체력의 한계를 느끼는 것 같다"며
"최근 들어서 집을 잘 못 찾아온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27일 한 매체는 "우지원이 지난 25일 밤 0시 25분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자택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부인 A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선풍기를 집어던져 A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근 파출소 경찰관에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우지원은 이날 오전 4시쯤 용인 동부경찰서에서 폭행 혐의로 입건됐지만 만취상태로 조사를 진행할 수 없어 경찰은 귀가조치한 뒤 추후 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우지원을 다시 불러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우지원이 술에 취한데다 구속 사안이 아니라서 일단 귀가 조치했다"며 "선풍기를 바닥에 집어던진 것 외에 자세한 폭행 내용 등에 대해서는 조사를 진행해봐야 알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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