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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란 김상민 결혼, 속도위반 아닌데 교제 3개월만에 서두르는 이유는? '대박'
입력 2014-10-27 14:58 
'김경란 김상민 결혼'/사진=김상민 의원 페이스북


'김경란 김상민 결혼'

전 KBS 아나운서 김경란과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두 사람의 혼전 임신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26일 김경란의 소속사는 "김경란과 김상민이 지난 7월에 교제를 시작해 10월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상민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습니다"라며 결혼 소감을 알렸습니다.

김상민 의원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란 사람이 결혼이란 걸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결혼은 내게 사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경란 씨는 사람을 환경이나 배경으로 평가하지 않는 사람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김경란은) 좌충우돌 부족하기만 했던 내 의정활동에도 지혜로운 조언자가 되어줬다"며 "나에게 경란 씨는 누가 뭐래도 평강공주다"고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김상민 의원은 "꿈인지 생시인지 잘 모르겠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란 분들도 많을텐데 큰 격려와 축복으로 함께해줘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혼전임신설'에 대해서 김경란 측은 "속도 위반은 절대 아니다. 둘의 사랑과 믿음이 확실해서 서두르게 됐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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