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나쁜 녀석들’ 사이코패스 연기, 박해진이니까 괜찮아
입력 2014-10-27 12:12 
사진=나쁜녀석들 캡처
[MBN스타 정예인 인턴기자] 배우 박해진이 사이코패스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5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박해진은 디테일한 표정과 진한 감정연기는 물론 화려한 액션 연기까지,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이며 시청자들을 감탄케 했다.

‘나쁜 녀석들 4회분에서 박해진은 비가 오면 사람을 죽이는 연쇄살인범과 무자비한 토막 살인을 저지른 인신매매 범을 소탕하며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그는 ‘나쁜 녀석들과 함께 인신매매의 소굴로 들어가 수십 명의 조직원들과 난투극을 벌이며 완벽한 액션을 소화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박웅철(마동석 분)을 구하다 칼에 찔려 고통스러운 상황임에도 몰려드는 조직원들과의 액션 신을 완벽 소화해냈다.

또 지금까지 그 어떤 감정도 드러내지 않았던 박해진은 박웅철에 내가 정말 사람을 죽인 놈인지, 사람을 죽인 놈이 맞다면 사람을 살릴 수도 있는지. 사람을 살리는 일에도 내 마음이 움직이는지, 그걸 알고 싶어서”라고 고백, 나쁜 녀석들에 합류한 진짜 이유를 밝혀 앞으로의 사건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나쁜 녀석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예인 인턴기자 yein6120@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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