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현빈, ‘어떤 살인’ 통해 연기 변신…청순미 벗고 독해진다
입력 2014-10-27 12:10 
사진=신현빈 어떤 살인 스틸컷
[MBN스타 정예인 인턴기자] 배우 신현빈이 영화 ‘어떤 살인(가제·감독 안용훈)을 통해 연기 변신한다.

27일 소속사 제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신현빈은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를 버리고 세상을 향한 복수의 칼을 품은 독기 어린 모습으로 연기 변신한다.

‘어떤 살인에서 신현빈은 지은 역을 맡았다. 지은은 어릴 적 사고로 얻은 언어 장애를 극복하며 꿋꿋이 살아가던 중 성폭행을 당한 인물이다. 그에 지은은 가해자에게 복수한다는 것을 두고 자신이 지닌 선과 악의 관념 그 중간에서 고뇌하고 고통스러워한다.



신현빈은 이번 ‘어떤 살인에서 자신만의 내면 연기를 통해 언어 장애를 표현하고 그와 더불어 인간의 본질적인 고뇌까지 그려낼 예정이다.

신현빈은 영화 ‘방가? 방가!에서는 베트남녀를 맡아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서는 비밀을 간직한 양갓집 규수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어떤 살인은 지난 19일 크랭크인했다.

정예인 인턴기자 yein6120@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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