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가수 신해철(사진)이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의식불명인 가운데 동료 가수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컴백한 서태지는 24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슈퍼스타k6'에 출연해 "신해철 형님이 많이 아프다. 많이 응원해 달라. 응원해주시면 빨리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신해철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에서는 지난 24일 싸이와 윤도현, 25일에는 서태지와 이승환, 김종서가 신해철이 입원하고 있는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을 찾아왔다고 전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가수 신해철의 동료 신대철이 SNS에 분노를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신대철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병원의 과실이 명백해 보인다"며 "문 닫을 준비해라. 가만있지 않겠다. 사람 죽이는 병원. 어떤 이야긴지 짐작하시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앞서 신해철은 지난 17일 S병원에서 장협착증 수술을 받았습니다.
입·퇴원 과정에서 흉부 통증을 호소한 신해철은 22일 오후 1시쯤 심정지 상태까지 이르렀고, S병원은 심장이 진료과목이 아니기 때문에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신씨를 아산병원으로 긴급 이송습다.
하지만 신해철의 심장 이상 소식에 S병원의 의료과실이라는 루머가 SNS 등지를 통해 확산되자, S병원 측은 "의료사고가 아니다"라며 "루머 유포자를 찾아내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신해철' '신해철' '신해철' '신해철' '신해철' '신해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