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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원, 前농구선수 가정폭력 현행범으로 입건
입력 2014-10-27 11:49  | 수정 2014-10-27 11:55
우지원이 가정폭력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가 풀려난 사실이 알려졌다 사진=MK스포츠 DB
우지원
전 농구선수 우지원 씨(41)가 가정폭력을 휘둘러 현행범으로 체포됐다가 풀려났다.
27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우 씨는 지난 25일 오전 0시25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공세동 자택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부인 이모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선풍기를 집어던져 이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근 파출소 경찰관에 체포됐다.
우 씨는 이날 오전 4시경 용인동부경찰서에서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하지만 경찰은 우 씨가 만취해 횡설수설하는 등 조사를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 귀가 조치한 뒤 추후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경찰은 조만간 우 씨를 불러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우 씨가 술에 취한 데다 구속 사안이 아니라 일단 귀가 조치했다. 선풍기를 바닥에 집어던진 것 외에 자세한 폭행 내용 등에 대해선 조사를 진행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우지원, 아내와 부부싸움했네”,우지원, 술마시고 폭행이라니”,우지원, 아무리 화나더라도 물건 던지는건 잘못이다”,우지원, 술을 너무많이 마셨나”,우지원, 실망이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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