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의료봉사협약을 맺은 열린의사회와 함께 올해 네 번째 국내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진행된 의료봉사활동은 열린의사회 회원 및 평창지역 6개 신협 임직원 자원봉사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창 진부초등학교에서 열렸으며, 조합원 및 지역주민 500여명이 의료 혜택을 받았다.
이날 의료봉사활동에는 내과,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치과, 한의과, 물리치료, 체성분검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됐다. '사랑의 밥차' 서비스, 지역 신협두손모아봉사단의 간식 제공과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함께 진행돼 지역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앞서 신협중앙회는 금산 지역 의료봉사를 시작으로 안동, 남원, 평창 등 4개 지역에서 국내의료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전남 보성지역 의료봉사도 계획하고 있다. 신협중앙회는 '테마가 있는 의료봉사' 등 다양한 국내·외 의료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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