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미항공우주국(NASA)는 지난 19일(현지시각) "허블우주망원경을 사용해 공식 명칭 C/2013 A1인 혜성 '사이딩 스프링'이 지난 20일 화성을 초근접 비행하는 모습을 포착했다"며 합성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혜성이 화성에 가장 가까이 다가갔을 때 두 천체 사이의 각도와 거리를 정확히 계산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드 스프링은 지난 19일 화성에 가장 근접했다. NASA는 사이딩 스프링 혜성에 대해 "지난 19일 오후 2시27분 화성에서 14만1600㎞ 거리까지 시간당 20만2767㎞의 속도로 접근한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사이딩 스프링은 46억년 전 태양계가 만들어질 때의 정보를 간직하고 있어 학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신기하다"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멋지다"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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