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대형주와 중소형주, 어느 것을 선택할 것인가
입력 2014-10-27 10:50 
연말까지 중소형주의 강세 흐름이 지속될지, 속절없이 떨어지던 대형주의 반등이 시작될지 의견이 분분하여 투자자들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낙폭과대 대형주의 저가 매수, 좋은 실적의 중소형 개별 종목 접근 중 어떤 전략이 유효할 것인가. 현 시장 상황은 변동성이 상당한 만큼 어느 한쪽에만 베팅하기보다는 대형주와 중소형주를 같이 가져가며 위험을 분산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달러화 강세가 진정되며 외국인 매도가 일단락 된 후 코스피 1900 초반에서 주가 매력이 높아진 대형주 중심의 반등이 예상되긴 하나 낙폭이 크다고 해서 3분기 실적이 바닥이라는 확신은 없으며 수급 여건도 좋지 않다. 수익률 관리를 위해서는 성과가 좋았던 중소형주를 함께 들고 가야 안전하다.
만약 자금이 부족하여 분산투자가 힘든 상황이라면 스탁론의 활용을 검토해 볼 만하다. 스탁론은 신용이나 미수거래에 비해 더 큰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반면 금리는 최저 연 3.2%에 불과해 부담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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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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