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태양계 탄생의 비밀 담긴 혜성 `관심`
입력 2014-10-27 10:37  | 수정 2014-10-28 10:38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됐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항공우주국(NASA)의 허블우주망원경은 혜성 '사이딩 스프링'이 화성을 초근접 비행하는 모습을 포착해 합성 이미지로 만들었다.
이 같은 합성 이미지를 만든 이유는 혜성이 화성에 가장 가까이 접근했을 때 두 천체 사이의 각도와 거리 등을 정확히 계산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혜성 '사이딩 스프링'은 46억 년 전 태양계가 만들어질 때의 정보를 간직하고 있는 일종의 '타임캡슐'과 같다. 이에 전세계 천문학계는 '사이딩 스프링' 혜성에 관심을 보이며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사진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1월에 처음 존재가 밝혀진 '사이딩 스프링' 혜성은 태양계 외곽에 있다가 수십억 년 만에 처음 태양계를 방문했다.
한편 나사는 앞서 "19일 오후 2시27분께 '사이딩 스프링'이라는 이름의 혜성이 화성에서 14만1600km 거리까지 시간당 20만2767km의 속도로 접근한다"고 밝힌 바 있다.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멋지다"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신기하다" "허블이 포착한 혜성과 화성, 우주는 신비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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