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만테크가 모기업인 모뉴엘의 법정관리 신청 소식과 회계 기준 위반 악재로 4거래일째 하한가까지 추락했다.
잘만테크는 27일 오전 9시 4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거래제한폭까지 내린 795원에 매매가가 형성됐다.
회사는 지난 23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회계감리와 관련된 자료 제출을 요구받았다고 공시했다.
금융 당국이 회계기준 위반 혐의를 포착, 잘만테크에 대한 조사에 들어간 것이다.
검찰과 금융감독원은 잘만테크와 모회사 모뉴엘이 가공 매출을 만들어 매출액을 부풀리는 수법으로 재무제표를 허위 작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모뉴엘은 지난 20은 수원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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