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라이스, 전 CIA 국장 회고록 반격
입력 2007-04-30 10:37  | 수정 2007-04-30 10:37
부시 행정부의 이라크 침공 전 전쟁의 필요성과 향후 여파 등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없었다는 조지 테닛 전 CIA 국장의 회고록 내용에 대해 라이스 국무장관 등 부시 행정부 인사들이 반격에 나섰습니다.
미국의 이라크 침공당시 백악관 안보 보좌관이었던 라이스 국무장관은 CNN '레이트 에디션' 등에 잇따라 출연해 당시 이라크에 대한 제재 방법등 에 대한 토론을 시작했다며 조지 테닛 국장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그러나 딕 체니 부통령을 비롯한 일부 인사들은 9.11사건 전인 부시 행정부 출범 직후부터 이라크 침공을 구상했다는 테닛 전 국장의 지적에 대해서는 반박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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