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서울에 재개발·재건축 공급이 예정되어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10월 말부터 연말까지 서울에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재개발 재건축 사업장은 총 11개 곳으로 물량으로 하면 총 4943가구(일반분양 기준, 오피스텔 제외)에 달한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총 3458가구)과 비교하면 약 30% 정도 물량이 증가한 것이다. 9.1대책 이후 재개발 재건축 규제완화가 되면서 사업환경이 개선됐고, 여기에 최근에 나타난 재건축·재개발 시장의 긍정적인 분위기로 건설사들도 분양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강남을 중심으로 좋은 분양성적을 보였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는 총 43가구 모집에 3080명이 몰려 평균 71.62대 1, 아크로리버파크 2회차는 189가구 모집에 총 3375명이 접수해 평균 17.85대 1, 서초 푸르지오 써밋은 총 138가구 모집에 1696명이 청약, 평균 12.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재개발·재건축 관련 규제 완화에 따른 사업 추진 단지 증가와 최근 일부 집값이 오르면서 건설사들이 공급은 물론 재개발·재건축 수주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며 도심에서는 재개발, 재건축이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에 이번 공급도 높은 경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광진구 구의·자양 재정비 촉진지구는 물론 은평뉴타운, 신길뉴타운 등 서울 주요 재개발지역에서 아파트가 나올 예정이다.
SK건설은 11월 광진구 구의동 일대 옛 방지거병원 자리에 ‘강변 SK VIEW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3개 동으로 아파트 197가구(84㎡, 101㎡), 오피스텔 133실(전용 26~29㎡)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강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도보로 강변 테크노마트 및 롯데마트, 이마트 등의 대형마트가 있어 주거편의성이 좋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은평뉴타운에서 ‘은평뉴타운 엘크루를 분양한다. 견본주택은 오는 10월 말 열 예정으로, 은평뉴타운에서는 오랜만에 나오는 물량이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해 총 262가구로. 이중 아파트는 146가구, 오피스텔은 116실이다. 공급되는 면적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전용면적 기준 59㎡다. 서울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200미터로 초역세권 입지다. 분양가상한제적용으로 서울 평균 매매가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된다.
삼성물산은 11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7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에스티움을 선보인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9개동, 전용면적 39~118㎡ 총 1722가구 규모로 이 중 78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7호선 신풍역과 보라매역의 더블역세권으로 교통여건이 좋고, 뉴타운 내에서도 사업 속도가 빠른 편이다.
10월 말 GS건설은 서울 중구 만리동2가 176-1번지 일대 만리동2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서울역 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5층 14개동, 전용면적 59~105㎡ 총 1341가구의 대단지로 일반 물량은 전용 72~84㎡ 중소형 418가구로 구성된다. 1․4호선과 인천공항철도, 경의선을 이용할 수 있는 서울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롯데건설은 영등포구 당산동4가 23번지 당산4구역을 재개발 하는 ‘롯데캐슬을 오는 11월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84㎡, 총 198가구로 이중 54%인 106가구가 일반 분양한다.
같은 달 GS건설은 서울 종로구 교남동 62-1번지 일대 돈의문뉴타운 1구역을 재개발한 ‘경희궁 자이를 공급할 예정. 지상 10~21층, 30개동, 총 2533가구(전용 33~138㎡) 규모로 이 중 124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한양은 10월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미주아파트를 재건축한 ‘올림픽파크 한양수자인을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17~24층, 전용면적 59~115㎡, 총 482가구로 구성됐으며 이 중 121가구(59㎡ 5가구, 84㎡ 29가구, 84A㎡ 18가구, 115㎡ 69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1주택재건축 사업인 ‘신대림 2차 신동아 파밀리에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청약모집을 앞두고 있다. 이 아파트는 전 타입이 전용면적 59~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재건축아파트로 총 247가구 중 18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총 3458가구)과 비교하면 약 30% 정도 물량이 증가한 것이다. 9.1대책 이후 재개발 재건축 규제완화가 되면서 사업환경이 개선됐고, 여기에 최근에 나타난 재건축·재개발 시장의 긍정적인 분위기로 건설사들도 분양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강남을 중심으로 좋은 분양성적을 보였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는 총 43가구 모집에 3080명이 몰려 평균 71.62대 1, 아크로리버파크 2회차는 189가구 모집에 총 3375명이 접수해 평균 17.85대 1, 서초 푸르지오 써밋은 총 138가구 모집에 1696명이 청약, 평균 12.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문가들은 재개발·재건축 관련 규제 완화에 따른 사업 추진 단지 증가와 최근 일부 집값이 오르면서 건설사들이 공급은 물론 재개발·재건축 수주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며 도심에서는 재개발, 재건축이 새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이기 때문에 이번 공급도 높은 경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광진구 구의·자양 재정비 촉진지구는 물론 은평뉴타운, 신길뉴타운 등 서울 주요 재개발지역에서 아파트가 나올 예정이다.
SK건설은 11월 광진구 구의동 일대 옛 방지거병원 자리에 ‘강변 SK VIEW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3개 동으로 아파트 197가구(84㎡, 101㎡), 오피스텔 133실(전용 26~29㎡)로 구성된다. 서울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강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에 도보로 강변 테크노마트 및 롯데마트, 이마트 등의 대형마트가 있어 주거편의성이 좋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은평뉴타운에서 ‘은평뉴타운 엘크루를 분양한다. 견본주택은 오는 10월 말 열 예정으로, 은평뉴타운에서는 오랜만에 나오는 물량이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합해 총 262가구로. 이중 아파트는 146가구, 오피스텔은 116실이다. 공급되는 면적은 아파트와 오피스텔 모두 전용면적 기준 59㎡다. 서울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200미터로 초역세권 입지다. 분양가상한제적용으로 서울 평균 매매가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된다.
삼성물산은 11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뉴타운 7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에스티움을 선보인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9개동, 전용면적 39~118㎡ 총 1722가구 규모로 이 중 78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서울지하철 7호선 신풍역과 보라매역의 더블역세권으로 교통여건이 좋고, 뉴타운 내에서도 사업 속도가 빠른 편이다.
10월 말 GS건설은 서울 중구 만리동2가 176-1번지 일대 만리동2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서울역 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25층 14개동, 전용면적 59~105㎡ 총 1341가구의 대단지로 일반 물량은 전용 72~84㎡ 중소형 418가구로 구성된다. 1․4호선과 인천공항철도, 경의선을 이용할 수 있는 서울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롯데건설은 영등포구 당산동4가 23번지 당산4구역을 재개발 하는 ‘롯데캐슬을 오는 11월 분양한다. 이 단지는 전용 84㎡, 총 198가구로 이중 54%인 106가구가 일반 분양한다.
같은 달 GS건설은 서울 종로구 교남동 62-1번지 일대 돈의문뉴타운 1구역을 재개발한 ‘경희궁 자이를 공급할 예정. 지상 10~21층, 30개동, 총 2533가구(전용 33~138㎡) 규모로 이 중 124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한양은 10월 서울시 강동구 성내동 미주아파트를 재건축한 ‘올림픽파크 한양수자인을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17~24층, 전용면적 59~115㎡, 총 482가구로 구성됐으며 이 중 121가구(59㎡ 5가구, 84㎡ 29가구, 84A㎡ 18가구, 115㎡ 69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신동아건설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1주택재건축 사업인 ‘신대림 2차 신동아 파밀리에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청약모집을 앞두고 있다. 이 아파트는 전 타입이 전용면적 59~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재건축아파트로 총 247가구 중 18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