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제2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친선 야구대회 막내려
입력 2014-10-27 08:37 

우리투자증권이 제2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친선 야구대회에서 우승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5일 성남고 야구장에서 열린 제2회 금융투자협회장배 친선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우리투자증권이 트로피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준우승은 대우증권이며 하나대투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금융투자업계의 화합과 회원사간 친선도모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 대회는 지난 4월부터 증권, 자산운용, 신탁 등 18개 회원사 야구동호회가 2개조(A·B조) 풀리그 방식으로 경쟁을 치러왔다.
25일 진행된 결선 토너먼트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A·B조의 1위인 하나대투증권과 우리투자증권, 각조 2위인 한구투자증권과 대우증권이 자웅을 겨루면서 6개월간의 열전을 마쳤다.
박종수 회장은 폐회사에서 "야구의 정수는 9회말 2아웃부터라는데 있다"며 "업계 종사자가 지혜와 힘을 모은다면 9회말 2아웃의 역전 홈런처럼 금융투자업계가 지금의 어려움을 반전시킬 기회가 반드시 올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배윤경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