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김무성 대표가 공무원 연금개혁안을 이르면 오늘 대표 발의합니다.
수령액이 많은 고위 공무원 퇴직자의 연금을 더 많이 깎는 '하후상박' 식으로 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 기자 】
고액 수령자의 연금을 더 많이 깎는 방식으로 '공무원 연금' 개혁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하후상박' 구조를 강화하는 내용의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오늘(27일) 발표합니다.
김무성 대표는 이를 바탕으로 이번 주 안으로 자신이 직접 공무원 연금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할 계획입니다.
공무원연금 개혁에 있어서 김 대표는 청와대와 생각이 다르지 않다고 누누이 강조해 왔습니다.
▶ 인터뷰 :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지난 23일)
- "대표 발의는 제 이름으로 하겠습니다. 더 이상 거기에 대해서 할 말 없습니다."
지금까지 공무원연금은 본인의 소득에 따라 수령액이 결정됐지만, 앞으로는 공무원연금 가입자의 평균값을 고려해 연금지급액을 주겠다는 겁니다.
국민연금에는 있지만, 현행 공무원연금에는 없었던 '소득재분배기능'을 넣겠다는 게 핵심입니다.
이런 가운데 김 대표는 오는 30일로 예정된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때도 공무원연금 개혁의 필요성을 다룰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태욱입니다.
영상편집 : 한남선
김무성 대표가 공무원 연금개혁안을 이르면 오늘 대표 발의합니다.
수령액이 많은 고위 공무원 퇴직자의 연금을 더 많이 깎는 '하후상박' 식으로 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태욱 기자입니다.
【 기자 】
고액 수령자의 연금을 더 많이 깎는 방식으로 '공무원 연금' 개혁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하후상박' 구조를 강화하는 내용의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오늘(27일) 발표합니다.
김무성 대표는 이를 바탕으로 이번 주 안으로 자신이 직접 공무원 연금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할 계획입니다.
공무원연금 개혁에 있어서 김 대표는 청와대와 생각이 다르지 않다고 누누이 강조해 왔습니다.
▶ 인터뷰 : 김무성 / 새누리당 대표 (지난 23일)
- "대표 발의는 제 이름으로 하겠습니다. 더 이상 거기에 대해서 할 말 없습니다."
지금까지 공무원연금은 본인의 소득에 따라 수령액이 결정됐지만, 앞으로는 공무원연금 가입자의 평균값을 고려해 연금지급액을 주겠다는 겁니다.
국민연금에는 있지만, 현행 공무원연금에는 없었던 '소득재분배기능'을 넣겠다는 게 핵심입니다.
이런 가운데 김 대표는 오는 30일로 예정된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때도 공무원연금 개혁의 필요성을 다룰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태욱입니다.
영상편집 : 한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