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보코하람 추정 세력, 나이지리아서 청소년 30명 납치
입력 2014-10-27 06:49 
나이지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보코하람 소속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동북부 지역에서 청소년 30명을 납치했습니다.
동북부 마파 마을 추장은 주말 이틀 사이에 반군들이 13세 이상 소년과 11세 이상 소녀 등 젊은이 30명을 끌고 갔다고 밝혔습니다.
이웃 은동고 마을에서는 보코하람의 습격으로 며칠 새 17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습니다.
최근 나이지리아 정부와 휴전에 합의한 보코하람은 지난 4월 납치한 여학생 2백여 명을 석방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대규모 납치 사건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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